서린바이오, 화학합성의약품 시장 진출
(왼쪽)배건범 뷰키코리아 지사장, (오른쪽)강미옥 서린바이오 사장. (사진=서린바이오)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서린바이오는 뷰키코리아의 화학·제약 분야의 고품질 실험 장비와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 시장 뿐만 아니라 화학합성의약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게 된다.
뷰키코리아는 스위스 뷔치 라보르테크닉(BÜCHI Labortechnik AG)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화학 산업의 신약·화합물 개발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BUCHI 회전증발기(Rotavapor)는 전 세계 거의 모든 R&D(연구개발) 실험실에 보급돼 있으며 화학 연구자들이 재료의 농축, 건조, 분리 작업에 널리 사용하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뷰키코리아의 소형·대형 로터리 증발기, 진공 펌프, 순환 냉각기, 스프레이 드라이어 등 다양한 실험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제약, 바이오, 식품, 화학, 환경, 동물사료 분야 등에서 R&D, 품질 관리(QC·QA), 분석검정(analytical certification) 등 다양한 실험과 공정 모니터링에 활용된다.
서린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화학·제약 연구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고부가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 확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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