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당·기숙사 등 갖춰
[무안=뉴시스]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사진=무안군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82㎡ 규모로 식당과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이 지난 1992년 조성돼 시설 노후화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삼향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단지환경 개선사업’에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돼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함께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무안군의장, 조선희 전남도 산단개발과장, 김효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장, 차병석 삼향농공단지협의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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