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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21세기 황금 발굴할 관광 벤처 모집

등록 2025.02.03 1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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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관광 벤처 사업 공모전'…2011년부터 매년 개최

창업 7년 이내 기업, 예비 창업자 등 총 140개 팀 선발

사업화 자금, 컨설팅, 판로 개척,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문체부·관광공사, 21세기 황금 발굴할 관광 벤처 모집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제16회 관광 벤처 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째인 '관광 벤처 사업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예비 창업자 등 총 140개 팀을 뽑는다.

▲예비 창업자 대상 '예비 관광벤처'(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 관광벤처'(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 관광벤처'(40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공모 참여 팀은 관광 딥테크, 관광 인프라, 관광 콘텐츠, 관광 체험 서비스 등 모집 유형 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희망 예비·초기 부문 창업자는 3월4일까지 한국 관광 산업 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 부문은 이달 중 모집 일정을 별도 공고할 방침이다.



주요 심사 기준은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광 산업 연관성 등이다. 서류 심사 시 부문별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체부형 예비 사회적 기업 등은 서류 심사 시 각 1점씩 최대 3점을 더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 및 필요 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4월 말께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140개 사업에는 11월까지 최대 1억원, 평균 5500만원 수준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교육,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멘토링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공공 부문, 기업, 단체와의 다양한 협업 기회도 준다.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 글로벌 선도 기업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투자사 및 협업사와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이 가능한  '청계천 클럽'(매월) ▲산업·기업 간 수요에 맞춘 실증 사업이 가능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컴퍼니 빌더'(연중) ▲ 관광 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관광 기업 이음 주간'(9월 4주) 등 '연결'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이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 벤처 사업 공모전은 그동안 1698개의 혁신적인 관광 기업을 발굴하고 약 4700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저변 확대, 질적 개선, 관광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해 왔다"며 "관광 분야 창업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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