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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부산 브랜드숍서 소공인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등록 2025.02.10 1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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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류제조 소공인 폐원단으로 만들어

반려동물·여행용품 등 만들어 판매

[부산=뉴시스] 부산 브랜드샵 내부에 진열된 부산 업사이클제품.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브랜드샵 내부에 진열된 부산 업사이클제품.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한 업사이클 제품을 중구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Big Shop)'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 도시브랜드와 지역 자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확산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 편집숍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해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TP는 부산 지역 의류 제조 소공인들이 폐원단을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폐원단은 부산 의류 제조 집적지인 동구 소재 봉제공장에서 수급했다.

개발된 제품은 반려동물 용품 3종(하네스, 산책매트, 산책가방)과 여행 용품 3종(미니가방, 카드지갑, 메쉬 파우치)이다. 부산TP는 부산 브랜드숍 입점을 통해 소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품개발 기술 자문을 맡은 모모부띠끄 서성림 대표는 "부산의 업사이클 제품이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상품으로 자리 잡고, 부산을 대표하는 업사이클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 제품은 부산 브랜드숍 뿐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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