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계 전지훈련지 각광…탁구 국대 후보들 구슬땀
전국 중·고 검도팀도 앞서 방문
![[보령=뉴시스] 김동일 보령시장과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n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01772276_web.jpg?rnd=20250218084442)
[보령=뉴시스] 김동일 보령시장과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n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동계합숙훈련을 한다.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총 39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기술 연습부터 체력 훈련, 실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중·고 검도 13개팀 150여명이 방문했다. 또 같은달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소년 축구 17개팀 400여명이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보령은 서해안 중부권에 위치,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먹거리, 풍부한 숙박시설, 우수 체육 인프라 등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라며 "이번 훈련이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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