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영주 장관 "온누리 상품권 환급으로 시장 온기 돌길"

등록 2025.03.17 15:42:26수정 2025.03.17 16: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환급행사 첫 날 수원 전통시장 찾아 현황 점검

[서울=뉴시스]오영주(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수원 못골시장을 방문해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영주(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수원 못골시장을 방문해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7일 수원시 팔달문 인근의 전통시장들을 찾아 "내수활성화를 위해 3월 동행축제와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오늘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시장에 온기가 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팔달문 인근 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아 여러분께서 체감하시는 고충은 여전히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장관의 방문은 이날부터 시행하는 3월 미리온 동행축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생현안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팔달문 인근에는 9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연합해 자리하고 있다. 인근 수원 화성과 팔달문 관광객 뿐 아니라 주변 주거지역 거주민들까지 유입돼 항상 붐비는 지역 내 유명 명소다.

오 장관은 못골시장 내 여러 점포들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며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영동시장에 위치한 전국상인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환급행사 운영 현황과 현장애로를 들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아직 춥지만 봄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분명 온기가 돼 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연합회도 행사를 적극 홍보해 많은 소비자들과 상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월 미리온 동행축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오는 28일까지 디지털 상품권 결제액의 20%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것이다. 총 2회에 걸쳐 회차별 누적 결제액 기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한다.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5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