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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신한카드와 '교통·택스리펀' 가능한 트립패스 출시

등록 2025.03.2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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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신한카드와 '교통·택스리펀' 가능한 트립패스 출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관광금〮융 플랫폼 기업인 로드시스템은 신한카드와 협력해 '트립패스(TripPASS)'를 리브랜딩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립패스는 여권 비대면 신원인증(eKYC)을 활용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기반의 교통과 결제, 택스리펀(Tax Refund), 신분확인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로드시스템과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트립패스 리브랜딩을 위한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로드시스템과 신한카드는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트립패스 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내달 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 판매한다.

이 트립패스 카드는 외국인들이 주로 쓰는 만큼 한국 전통의 나전칠기 자개 문양과 고려시대 청자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 전에 트립패스 앱과 인트파크트리플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교환권을 사전 구매한 후 인천국제공항1,2 터미널 CU편의점에서 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또 KT 공항로밍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KT SIM'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에게도 이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트립패스가 신한카드의 국내외 B2B 제휴 채널 및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획기적인 교통·결제·택스리펀 원스톱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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