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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 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록 2025.03.31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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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개선 2개 분야…4월25일까지 접수

최우수 1명·우수 4명…상금 최대 100만원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 2025.03.31. (자료=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 2025.03.31. (자료=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모빌리티 수단·기반시설·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샌드박스의 한계점을 보완해 개선 효과가 큰 규제나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모빌리티 신사업의 실현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혁신'과 '개선' 2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규제로 인해 실현이 불가능했던 모빌리티 신사업 분야 아이디어는 '혁신' 분야로, 일상에서 국민안전과 편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개선' 분야로 접수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4월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분야별 2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장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인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우수 공모작은 향후 기업 공모·심사를 통한 적임 기업을 선정, 실증사업으로 추진된다. 교통안전공단은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이후 실증을 진행할 사업자를 모집하는 하향식(Top-Down)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사례로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차,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 AI 위해물품 탐지시스템 활용 항공보안 검색 서비스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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