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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요 지수 선물, 트럼프 상호관세 후 폭락…다우, 1100P↓

등록 2025.04.03 08:05:12수정 2025.04.03 0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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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2.7%-S&P500 4.%-나스닥 4.7% 급락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후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급락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6시30분(한국 시간 3일 오전 7시3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148포인트(2.7%)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4% 빠졌다.

나스닥100 선물은 4.7% 폭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보편관세 격인 기본관세 10%, 국가별 관세 10~49%를 부과했다. 투자자들은 무역 전쟁이 촉발하고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발표가 현지 오후 4시 장 마감 직후 이뤄지면서 지수 선물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뉴욕증시 정규장에선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다우 지수는 235.36포인트(0.56%), S&P500지수는 37.90포인트(0.67%), 나스닥 지수는 151.15포인트(0.87%) 상승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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