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상 속 자전거 챌린지…"6월까지 매월 30㎞"
주행일수 등에 맞춰 혜택
"시민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전주시 일상 속 자전거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8755_web.jpg?rnd=2025040312284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전주시 일상 속 자전거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민들의 일상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지정된 앱에 연결한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교통정책과 또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본적으로 매월 30㎞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면 주행 일수 등 조건에 맞춰 혜택이 제공되며, 월별 도전을 달성하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주 지역 기관 및 기업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전주시 교통정책과 또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자전거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자전거가 전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 ▲전주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평화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자전거 챌린지와 연계한 기념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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