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만취 20대 운전자, 마주오던 버스 등 3대 '쾅'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6일 오전 울산시 남구 신정동 십리대밭교 인근 도로에서 4대 추돌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소방본부 제공) 2025.04.0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6일 오전 9시 43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십리대밭교 인근 도로에서 스팅어 승용차와 시외버스 등 차량 4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스팅어 운전자인 2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스팅어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 3대를 잇따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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