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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남은 여름 순식할 호텔가 한정 음료는? ①밀레니엄 서울힐튼

등록 2019.08.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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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밀레니엄 서울힐튼 '실란트로 델리'의 '써머 소다 플로트'

【서울=뉴시스】밀레니엄 서울힐튼 '실란트로 델리'의 '써머 소다 플로트'



지난 8일은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한다'는 '입추'(立秋)였다. 11일은 삼복(三伏) 더위의 막내인 '말복'(末伏)이었다. 어느덧 저 멀리서 가을이 오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태양은 여전히 뜨겁다. 수많은 학습효과로 익히 알고 있듯 남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욱더 지독할 것이다. 

아직 한참 남은 여름을 식히는 데 '빙수'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사실 빙수에 가리긴 했으나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여름 한정 음료'도 내놓고 있다. 

여름을 순식간에 식혀줄 시원함은 물론 여름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각종 영양분도 갖춘 마시는 보양식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중구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오는 31일까지 메인 로비 층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 여름 한정 쿨링 메뉴로 '써머 소다 플로트'를 선보인다.

망고, 키위, 딸기 등 3종이다.

스파클링 소다에 생과일을 갈아 넣고, 그 위에 오가닉 밀크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상큼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각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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