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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코오롱 40대 근로자

등록 2020.02.22 1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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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0.02.21.lmy@newsis.com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진 21일 오후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에 이어 김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2일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청정지역 김천에서도 발생해 안타깝다"며 "확진자는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에 근무하는 40대 남성 근로자"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확진자는 대구에서 출퇴근하고 있으며, 접촉자로 추정되는 통근버스 동승자·사무실 근무자 등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조치시켰고 코오롱 1·2공장과 사내식당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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