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축협 종합업적 최우수 사무소 방문·시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30일 '2019년 농·축협 종합업적 최우수 사무소'를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기존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 시상식은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서울 본부)가 열리면 함께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수상 사무소를 직접 방문, 간소하게 이뤄졌다.
이 평가는 경제와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해 경영 우수 사무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전북농협은 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남원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그룹별 1위를 달성,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부안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 삼기농협(조합장 박기배),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에 봉사하고 고객에 행복을 드리기 위해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 환경을 극복해 농업인을 위한 지도·환원 사업에 더욱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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