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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운하 후보 "대흥동 관사촌 일원 문화창작벨트로"

등록 2020.04.03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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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선거 후보.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선거 후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선거 후보는 3일 대흥동 옛 충남도청 관사촌 일원을 예술인 전용 '문화창작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원도심 유휴공간의 문화 공간 확장을 위해 예술인 전용 문화창작벨트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흥동 테미 공원과 테미 예술 창작센터,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일대에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흥동립만세'와 같은 주민중심의 예술문화축전과 시민문화예술교육, 문화 예술의 거리 프로젝트, 입주작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인근의 옛 대전형무소와 옛 충남도청 독립운동가 거리등과 연결한 다크투어리즘 자원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대흥동 관사촌 일대는 고교시절 과외를 하면서 학비를 조달했던 학창시절의 꿈과 추억이 담긴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곳에 전시와 교류 공간, 작은 도서관과 시민 창작공방, 청년 예술인과 레지던시, 게스트하우스 등을 망라한 융·복합형 창작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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