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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영국 어학연수 다녀온 30세 여성 코로나19 확진…확진자 총 77명

등록 2020.04.03 1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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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영국에서 어학 연수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서구에 살고 있는 A(30·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5월25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 영국(런던) 어학연수 후 지난 3월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시는 무증상 이었다.

A씨는 지난 1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1차 검체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지난 2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체 검사 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 A씨와 접촉한 아버지와 동생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A씨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방역 작업을 마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후 정확한 동선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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