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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곡성·순천 야산서 산불…산림 0.55㏊ 태우고 진화(종합)

등록 2020.04.05 2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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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 식목일인 5일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산불진화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0.04.05.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 식목일인 5일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산불진화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2020.04.05. [email protected]

[곡성·순천 =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식날이자 식목일인 5일 오후 4시54분께 전남 곡성군 삼기면 경악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에 의해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산림청과 지자체는 헬기 9대를 비롯해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300여명을 투입해 강풍 속에도 발 빠르게 큰 불길을 잡고 오후 8시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임야 0.5㏊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오후 1시37분께에는 순천시 별량면 운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순천=뉴시스] = 5일 오후 1시37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운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05㏊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사진 = 전남도 제공) 2020.04.05.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 = 5일 오후 1시37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운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05㏊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사진 = 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이 불로 임야 0.05㏊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산림청·지자체 임차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소방관 90여 명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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