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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앨라배마공장 직원 1명, 코로나19로 사망

등록 2020.04.06 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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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앨라배마공장 직원 1명, 코로나19로 사망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에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직원 1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사망자가 당초 확진자로 알려진 직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개인정보 문제로 사망자의 신상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10일까지 가동 중단 후 공장이 재가동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인만큼 재가동 일정을 장담하기 힘들다"며 "미국 정부 방침에 따라 생산중단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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