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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청년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등

등록 2020.04.06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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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정부 사업이다.

가입자가 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형태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교육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등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1440만원까지 모을 수 있다.

중구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3개월 이상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37만4587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의 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지원 요건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연 1회, 전체 3회에 걸쳐 이수해야 하며, 해당 기간동안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중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아동돌봄쿠폰 지급

울산시 중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3일 이후부터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 말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2013년 4월 이후 2020년 3월 이전 생인 중구 지역 내 만7세 미만 아동으로,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이 지원된다.

중구 지역 내 지원대상은 전체 1만1100여 명으로, 총 예산은 45억2100만원이다.

아동돌봄쿠폰은 이달 중 신속·정확한 집행 및 시민 편의를 위해 대상자의 90% 이상이 보유한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전자상품권은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돌폼포인트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4월 초 아동돌봄쿠폰 지급 대상가구에 돌봄포인트 자동지급 및 기프트카드 신청 관련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상세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 및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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