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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스타 이강석, 품절남 된다…18일 결혼

등록 2020.04.14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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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강석 의정부시청 코치와 신부 김은지씨. (사진 = 이강석 코치 제공)

[서울=뉴시스] 이강석 의정부시청 코치와 신부 김은지씨. (사진 = 이강석 코치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출신 지도자인 이강석(35) 의정부시청 코치가 결혼한다.

이강석 코치는 오는 18일 오후 1시 롯데호텔잠실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김은지(30)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강석 코치는 선수 시절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7년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당시 세계신기록(34초25)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가 2007년 11월 세웠던 한국기록(34초20)은 약 11년이 지난 2019년 3월에야 차민규(27·의정부시청)에 의해 깨졌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일반부 500M, 의정부시청 이강석이 현역 은퇴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선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선수로 지난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선 남자 500m 동메달, 2007년에는 세계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 500m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고 2010년에 같은 대회에서 또 한번 우승했다. 2018.01.1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일반부 500M, 의정부시청 이강석이 현역 은퇴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선수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선수로 지난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선 남자 500m 동메달, 2007년에는 세계종목별 선수권 대회에서 500m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고 2010년에 같은 대회에서 또 한번 우승했다. 2018.01.12. [email protected]

2018년 1월 동계체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이강석 코치는 지도자로 변신해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신부 김은지씨는 의정부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이강석 코치는 "신부의 리더십 있고,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이런 훌륭한 신부와 결혼하게 돼 너무 기쁘다. 가정을 꾸린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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