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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1대 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경선키로…25일 선출

등록 2020.05.12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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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후보 등록…단수 후보시 무투표 당선돼

의장, 박병석 vs 김진표…부의장, 女 김상희 추대론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2020.05.0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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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21대 국회 전반기 자당 몫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오는 25일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문진석 선관위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15일 의장단 후보 등록 공고 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의장 후보는 10분, 부의장 후보는 7분씩 정견발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장단 후보로 한명 만이 등록할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는 방침이다. 복수 후보로 경선을 치러 동률이 나오더라도 결선 투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원욱 선관위 간사는 단수 후보 등록시 "무투표 당선된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최다선인 6선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과 5선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의 양자대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의장으로는 여성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4선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소사) 추대론이 나오고 있으나, 변재일, 이상민, 설훈, 안민석 의원 등 남성 중진들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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