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겨냅시다"…목원대 총학생회 '사랑의 도시락 나눔'

목원대 총학생회 '사랑의 도시락 나눔'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목원대 총학생회는 27일 교내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을 개최했다.

총학 임원 40여명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정성껏 준비한 점심 도시락 500개와 음료를 나눠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5월 18·19일에 이는 두번째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로 참가 임원들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은 물론 대화 자제 등 감염병 예방에 노력을 기울였다.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20여 명도 '코로나! 비타민으로 이겨내자!'라는 취지로 컵과일 400개와 동아리 소개 홍보 팜플릿을 나눠줬다.

곽문권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총학생회는 지난달과 이달 '생활관 이삿짐 도우미'와 '힘내라 자취생!' 행사를 마련, 학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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