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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종업원 8명 모두 음성

등록 2020.05.28 15: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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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방문후 시장 전체 추가 소독

청해진식당에 대한 임시휴업 조치도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지난 27일 동작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2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내 식당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8일 오전 해당 식당의 모습. 2020.05.2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지난 27일 동작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2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내 식당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8일 오전 해당 식당의 모습. 2020.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다녀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내 식당 종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협노량진수산(주)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노량진수산시장 내 청해진식당 종업원 8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관악구 58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후 6시40분부터 8시30분까지 노량진수산시장 2층에 있는 청해진식당을 방문했다.

관악구 58번 확진자는 신림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16~20일 근무를 했다. 그는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A씨가 다녀간 청해진식당에서 같은 시간에 있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든 없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검사는 동작구보건소(02-820-9465)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협노량진수산은 확진 소식을 통보받은 후 시장 전체에 대한 추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또 해당 업소에 대한 임시휴업 조치를 내렸다.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었다"며 "마스크 착용의무화, 살균제, 제균제 비치 등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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