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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등 1학년생 치아 관리…치과 주치의 사업

등록 2020.06.01 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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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초등학교 1학년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산 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초등 1학년 치과 주치의 사업은 3500명이 대상이다. 1인당 4만원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지역 내 치과의원 90개소가 참여한다. 검진의원은 학교 가정통신문과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료를 원하는 학생은 치과 의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구강 검진 문진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다. 덴티아이에 미리 등록해 두면 병원 방문 시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의원 방문 시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검진 내용은 문진과 구강검사, 치면 세균막검사, 치아세정술,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이다. 치아 상태에 따라 방사선 촬영과 판독도 병행된다.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 이용법, 바른 식습관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도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검진 후에는 치과에서 해당 학생의 치아상태와 구강건강 관리내용, 조치사항 등 구강검진 결과를 문자와 앱으로 통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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