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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김희애 보려고…'부부의 세계' 본방사수했다"

등록 2020.06.17 16:22:46수정 2020.06.17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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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유아인. (사진 = UAA) 2020.06.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유아인. (사진 = UAA) 2020.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유아인이 과거작 드라마 '밀회'에서 함께 했던 김희애를 보기 위해 '부부의 세계'를 '본방 사수'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김희애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부부의 세계는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 사수를 했다"며 "제가 어지간히 한가했나 보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그러면서 "원작은 보기 전에는 모르고 있었고 유튜브 등을 찾아봤는데, 그냥 김희애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며 "물론 (김희애에게) 문자는 못 보냈다. 기사로 좀 전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밀회'도 최근 다시 한 번 봤다는 전언이다. 유아인은 "집에 있으니 그럴만한 시간이 많이 생기더라"며 "주변 친구들도 다시보기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 저도 봤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살아있다'에서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영문 모를 현실 속 절박한 '준우'를 연기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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