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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도심 곳곳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열린다

등록 2020.07.02 1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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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응답하라 군산' 4일 개최

군산 구도심 곳곳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열린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상권르네상스 구역(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신영시장, 중앙상가)을 중심으로 마케팅 행사와 문화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힘을 실어줄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26일~7월12일)’이 열리고 있다.

이에 군산 르네상스사업단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오는 4일에 두번째 '대한민국동행세일 응답하라 군산'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근대 복장으로 한껏 멋을 낸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예술가들이 군산공설시장 1층에서 마켓 로드 패션쇼와 메이크업쇼 등을 선보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모바일 쇼핑몰 운영 및 온라인이벤트 등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소비촉진행사도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강임준 이사장(군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소비진작을 위해 전통상권(시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공설시장청년몰은 오는 12일까지 SNS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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