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진혁·박주현, KBS 새 드라마 '좀비탐정' 주연 확정

등록 2020.07.03 09:33:33수정 2020.07.03 11:15: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사진=소속사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소속사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최진혁과 박주현이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측은 '좀비탐정' 주인공으로 최진혁과 박주현을 낙점했다고 3일 밝혔다.

드라마는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코믹 드라마다.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 애쓰는 좀비의 등장을 소재로 한다.

최진혁이 야성미 넘치는 좀비 '김무영' 역을 맡는다. 기억을 잃고 좀비로 부활한 지 2년 차로 생존을 위해 어눌한 발음, 걸음걸이 교정 등 피나는 노력 끝에 인간 신분으로 세탁한 뒤 마을에 내려와 탐정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박주현이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작가 출신 '공선지'를 연기한다. 조사하던 사건의 목격자가 괴한에게 피습당하자 충격을 받고 방송계를 떠나지만 우연히 좀비 김무영과 얽히며 탐정 사무소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프로듀사' '고백부부'에 이어 KBS 예능국이 제작하는 드라마다. '프로듀사'를 공동 연출한 심재현 PD와 백은진 작가, 최진혁, 박주현 등이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