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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세 번째 '사랑의 헌혈' 실시

등록 2020.07.03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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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 전입직원 등 교직원,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

[진주=뉴시스] 진주교육지원청 코로바19 극복 세번째 헌혈행사.

[진주=뉴시스] 진주교육지원청 코로바19 극복 세번째 헌혈행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위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헌혈행사는 지난 3월1일 허인수 진주교육장 취임 이후 세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전입 직원을 포함해 학교 등 희망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을 지켜 기다리는 사람은 1m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후 헌혈했다.

지난 1일자 인사발령으로 전입을 온 직원들은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낯설고 힘들지만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위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많은 변화 중 하나가 혈액 부족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진주교육 가족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이 위기 극복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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