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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서울 관악구 교회 접촉자 등 2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74명

등록 2020.07.06 14:11:05수정 2020.07.06 14: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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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서울 관악구 교회 접촉자 등 2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74명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부천시는 고강동에 거주하는 A(20대)씨와 옥길동에 거주하는 B(3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관악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자가격리중 전날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의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 2명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 2명에 대한 자택 등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이동경로를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가운데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공개가 필요한 경우에만 해당 장소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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