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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텍사스 선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록 2020.07.07 13: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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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릭 렌터리아 감독이 3일(현지시간)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미 프로야구는 오는 23일 MLB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날 그동안 중단됐던 선수들의 훈련을 처음으로 재개했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MLB가 실시한 선수 및 스태프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31명과 스태프 7명 등 38명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7.4

[시카고=AP/뉴시스]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릭 렌터리아 감독이 3일(현지시간)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미 프로야구는 오는 23일 MLB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날 그동안 중단됐던 선수들의 훈련을 처음으로 재개했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MLB가 실시한 선수 및 스태프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31명과 스태프 7명 등 38명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7.4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새 시즌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또 다시 발생했다.

캐나다 지역지 토론토 선은 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한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 및 그와 밀접 접촉한 몇몇 선수들은 토론토로 이동하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플로리다에 남았다.

잔류 선수가 누군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토론토로 이동할 수 있다.

류현진은 별 탈 없이 토론토에 입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선수 2명도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두 선수는 MLB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추신수의 동료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이 갈로 역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긴 침묵을 깨고 24일 개막을 앞둔 MLB는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개막을 불과 2주 가량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속 발생하면서 정상 진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일부 구단들은 훈련을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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