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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스트코로나, 평택항 활성화' 토론회

등록 2020.07.08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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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8일 포승근로자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8일 포승근로자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8일 포승근로자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해양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과 항만관련 기관 및 단체, 평택항 관련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한 항만 환경 변화에 대비한 평택항 활성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과 글로벌 가치 사슬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스마트 항만 육성,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혁신항만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평택항 배후 부지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전자상거래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통관 여건 개선 등 CIQ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평택항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면서 “이를 적극 반영해 평택항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항만의 모범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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