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04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천 174번과 접촉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28일 오후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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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장안구에 사는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돼 격리치료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부천 174번째 확진자와 지난 3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17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방침'을 변경해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직장명 등을 공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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