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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NHN, 하반기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목표가↑"

등록 2020.07.09 0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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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주가상승률과 주가 추이(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NHN의 주가상승률과 주가 추이(자료=한국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NHN(181710)에 대해 하반기에는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주가는 항상 게임사업부의 성과와 상관관계가 높았다"며 "연초 이후의 주가 상승 또한 웹보드 게임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NHN은 3분기 기대작인 '용비불패M을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쯔무쯔무스타디움'과 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신작을 연내에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웹보드게임과 모바일게일 신작 효과에 따른 게임사업부의 성장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NHN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912억원, 284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영향으로 PC게임 매출은 증가하는 한편, 모바일게임은 신작 부재로 매출 감소가 있어 게임사업부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10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게임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ㅇ리부 사업부의 성장률이 둔화되며 28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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