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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대한체육회체육상 당구 장려상 수상

등록 2020.07.09 14: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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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감독, 당구 지도부문 장려상

이장희 전 감독과 김행직(오른쪽) (사진 = 대한당구연맹 제공)

이장희 전 감독과 김행직(오른쪽) (사진 = 대한당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장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김행직(국내랭킹 3위)이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제66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에서 각각 지도부문과 경기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장희 감독은 2019 세계 팀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아 공동 3위를 이끌며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2019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대표팀을 맡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를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당구천재'로 불리는 김행직은 지난해 세계 3쿠션 월드컵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며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김행직은 2019 베겔 세계 3쿠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이장희 감독은 "이러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부 선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직은 "작년 한 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서 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해 더 나은 기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체육상은 1년동안 한국 체육계에 큰 공을 세운 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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