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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대디'→'개코같은 남자' 김승현, '살림남2' 떠난다

등록 2020.07.09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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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김승현 가족. (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김승현 가족. (사진 = 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김승현이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KBS2 '살림남2' 측은 9일 김승현과 가족들이 오는 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지난 2017년 6월 '살림남2'에 첫 출연했다. 당시 '싱글대디'로서 딸 수빈과 부녀일기를 작성하는 등 애틋한 부녀케미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최근에 김승현은 그의 아버지와 함께 트로트 듀오 '금수광산'을 결성, 아버지의 인생을 노래하는 '개코같은 남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살림남2' 제작진은 "지난 3년간 공개하기 힘든 자신과 가족의 아픔,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김승현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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