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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FC서울 출신 수비수 박준영 FA로 영입

등록 2020.07.09 18: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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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산 그리너스 박준영 영입. (제공=안산 그리너스)

[서울=뉴시스] 안산 그리너스 박준영 영입. (제공=안산 그리너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자유계약(FA)으로 FC서울 출신 박준영(25)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입단한 박준영은 185cm, 78㎏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파이터형 수비수다.

안산 구단은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안산 수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준영은 "안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렌다. 빨리 팀에 적응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박준영은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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