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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감귤 껍질' 명품화"…제주한의학연, 상품개발 협약

등록 2020.07.10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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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목장 인근 대지 위에 해풍을 맞으며 말라가는 노란 귤껍질.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목장 인근 대지 위에 해풍을 맞으며 말라가는 노란 귤껍질.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제주산 감귤 껍질(진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 4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감귤껍질(진피) 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연구원 외에 A’BOUT COFFEE(대표 부성훈), (사)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고광희),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이며 각 기관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산 진피 명품화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이들 네 기관은 ▲제주산 진피·감귤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홍보, 판매 ▲산학협력 연계형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인재양성,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산업 발전에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효능 연구와 상품 개발을, A’BOUT COFFEE는 상품의 홍보 및 판매를, 제주대 LINC+사업단에서는 지역인재 양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제주산 진피를 중심으로 연구, 교육, 산업 분야의 기관이 모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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