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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외 입국자 1명 추가 확진…누적 39명

등록 2020.08.03 1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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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외 입국자 1명 추가 확진…누적 39명

[무안=뉴시스] 신대희 기자 = 해외를 다녀온 전남도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지역 누적 환자가 39명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A씨가 지역 39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입국 직후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을 이용,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관용차로 영광군 자택으로 이동, 지난 1일까지 격리됐다.

A씨는 자가 격리 해제 전 민간검사기관 검사에서 양성이 의심됐고, 이날 전남 보건환경연구원 최종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이 없는 무증상 환자다. 역학 조사 결과 접촉자는 없었다.

이날 기준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9명 중 22명이 해외 입국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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