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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에서 10대, 60대 코로나19확진

등록 2020.08.09 13:42:19수정 2020.08.09 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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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코로나19 방역(자료사진)

용인시  코로나19 방역(자료사진)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에서 10대 A(용인-128번)군과 60대 B(용인-129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5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7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A군은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엄마가 동반입원한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군이 사는 수지구 상현동 자택을 방역소독했으며 가족 2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풍덕천 2동에 사는 B씨는 7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밤 10시 확진돼 용인 1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며, 고양 9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 90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양 기쁨153교회에서 지난 2일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5일 명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후 가족 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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