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시, 어떡하면 어린이들을 더 잘 놀게 해줄까

등록 2020.08.12 11:2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어린이 놀이활동 모니터링'

전주시청

전주시청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놀이공간 실태를 조사한다.

전주시는 10월까지 어린이공원과 공공놀이터 등 150여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활동 모니터링' 사업을 한다. 시간대별 이용자들의 인원과 연령, 이용시간, 놀이형태 등을 조사한다. 아동들의 놀이터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조사와 현장조사는 전주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이 담당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일 어린이 놀이활동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신성욱 신미디어랩 대표와 미즈노 트리하우스의 대표 미즈노 마사유키를 초청해 놀이가 아동의 뇌에 미치는 영향, 아동이 왜 놀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사전교육도 마쳤다.

김선옥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주 이용자인 아동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맞춤형으로 추진해 어린이가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