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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0대 남녀 잇단 확진, 삼송동·원흥동 거주

등록 2020.08.12 13: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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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0대 남녀 잇단 확진, 삼송동·원흥동 거주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삼송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와 원흥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11일 인후통·몸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의 가족 등 접촉자 7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A씨는 종교활동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의 접촉자로 분류돼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6일 서울 자신의 직장에서 최근 잇단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들과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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