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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대 여성 1.7m 인도 맨홀로 추락

등록 2020.08.12 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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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인근에서 인도를 걷던 20대 여성이 맨홀에 빠졌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12일 인천 미추홀구및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 인도를 걷던 A(28·여)씨가 1.7m 깊이 맨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오른쪽 다리 부위를 다쳤으며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인도를 걷던 A씨가 맨홀을 밟고서 뚜껑과 함께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비가 계속 오면서 시멘트가 깎여 구조물이 약해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재 맨홀 뚜껑과 구조물을 모두 교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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