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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97개소 적발

등록 2020.09.19 1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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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94개소 점검…19개소 고발 조치

[제주=뉴시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뉴시스]  제주시는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97개소를 적발, 사안이 중대한 19개소를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까지 사업장 794개소를 대상으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했다.

적발한 97개 업소 중 ▲페수배출시설 위반 4개소 ▲사업장폐기물 위반 6개소 ▲가축분뇨 위반 9개소 등 위반 정도가 심한 19개소를 고발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1개소에 대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환경오염행위를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김창호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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