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입힌 '쏘나타 N라인' 공개…중형세단 최초 적용
현대차는 쏘나타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N'의 감성을 입혀 더욱 역동적으로 거듭난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이미지를 23일 최초로 공개했다. 중형급 세단에 N 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나타 N 라인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주행성능 강화도 이뤄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전면부에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기능적인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N 라인 전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됐다.
한편, 현대차는 게임회사 '넥슨'과 제휴해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PC게임 '카트라이더'에 쏘나타 N 라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를 선보인다. 넥슨은 쏘나타 N 라인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만남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N 라인은 현대차 차종의 기본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 및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i30 N 라인을 시작으로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쏘나타 N 라인까지 적용 차급을 확대해왔으며, 올해안에 코나 N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SUV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