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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교수의 수필, 김원호 '새롭고낯설게보이는순간'

등록 2020.09.25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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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교수의 수필, 김원호 '새롭고낯설게보이는순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 김원호(70) 명예교수가 세 번째 자전 에세이집 '새롭고 낯설게 보이는 순간'을 펴냈다.

인생은 '기운'이 아니라 '기분'으로 산다는 지혜와 감성을 담은 책이다.
 
 ▲1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려요 ▲2부 어차피 한평생 살 거라면 ▲3부 세월의 물살에도 방향을 잃지 않는 지혜로 ▲4부 아이가 묻기를 ‘풀’이란 뭐죠?로 이어지며 41가지 주제를 관조하고 있다.
 
에세이작가 김원호

에세이작가 김원호

작가는 만개한 꽃이 지고 마는 허망한 때가 있듯, 최고의 행복한 순간보다 ‘절정으로 가는 과정’이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김 교수는 '일본어표현연구방법론'(2008), '한국번역탐구'(2011) 등 일본어 문장 연구와 한일·일한 번역 전문서 20여권을 저술했다. 최근 에세이 작가 변신해 신문에 감성 스토리를 게재하면서 에세이집 '네게서 정말 향기가 나는구나'(2017), '개구리 연못에 퐁당'(2018)을 냈다. 188쪽, 1만2000원, 휴앤스토리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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