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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인천 3대 여신' 언급에…"나 말고 또 누가 있어?"

등록 2020.09.25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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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황신혜, 전인화. (사진 = JTBC '아는 형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황신혜, 전인화. (사진 = JTBC '아는 형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황신혜가 '인천 3대 여신'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인 배우 황신혜, 전인화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과거에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30년 전의 인연을 풀어놓았다.

또한 황신혜는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고, 이를 듣고 있던 전인화가 귀여운 질투(?)를 보냈다고.
 
두 사람의 예능감 녹화 내내 이어졌다. 황신혜는 본인을 인천의 '3대 여신'이라고 표현하는 강호동에게 "나 말고 또 누가 있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 있던 전인화 역시 담담한 목소리로 본인의 리즈시절을 넌지시 언급해 웃음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황신혜와 전인화는 '요즘 가장 눈길이 가는 예쁜 후배'를 언급했다. 황신혜가 "어떤 후배를 말할까"라며 고민하자, 전인화는 "멀리 있지 않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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