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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하하, 무인도서 재결합…'안싸우면 다행이야'

등록 2020.09.30 1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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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명수와 하하가 MBC 새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티저 캡처) 2020.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명수와 하하가 MBC 새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티저 캡처) 2020.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박명수와 하하가 '무한도전' 이후 무인도에서 재결합한다.

30일 MBC에 따르면 새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이날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두 사람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첫 번째 주자로 확정된 안정환과 이영표에 이어 후속 주자로 두 사람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박명수와 하하의 무인도 표류기를 담았다. 망망대해로 둘러 싸여있는 어느 섬에서 두 사람은 러닝셔츠 바람에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의문의 자연인 지시에 따라 붉은 대야에 몸을 접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곧이어 박명수의 "25년 방송 사상 이게 최고야"라는 발언이 나온다. 이들의 험난한 에피소드가 예고되면서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재결합은 박명수가 하하와 함께 하겠다면서 손수 지목했다. '무한도전'을 함께하며 20년 가까이 쌓아온 우정과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된 야생 자급자족 예능이다.

첫회 안정환, 이영표를 시작으로 박명수, 하하 등 대한민국 대표 절친들이 차례로 무인도 표류기를 그린다. 오는 10월10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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