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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포천서 확진자 접촉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9.30 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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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DB).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뉴시스 DB).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와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파주시 121번)는 구리시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6~27일 함께 등산을 다녀왔다. 27일부터 가래와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포천시 일동면에 사는 B씨도 이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B씨(포천시 71번)는 포천시 70번·김포시 149번·천안시 22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거주 포천시 70번 확진자 역시 김포시 149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들의 세부동선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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