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32명…접종 지속 여부 논의"

등록 2020.10.23 14:15: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후 1시 재집계해 사망자수 발표 예정

전문가 회의서 중단 여부 등 검토·논의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독감 예방접종 주사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독감백신 접종후 20-30분간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0.23.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독감 예방접종 주사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독감백신 접종후 20-30분간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부는 23일 사망자 중 독감 백신 접종 이력이 확인된 숫자가 이날 0시 기준 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0시 기준 12명 이후 하루 새 20명이 증가했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망자 숫자를 재집계해 오후 3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청은 오전 11시30분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을 가동하고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원인 간 인과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 4시에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열고 향후 독감 백신 접종 지속 여부를 협의한다.

독감 백신 예방접종 중단 여부 등 논의 사항은 오후 7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21일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자체에 독성 물질 등의 문제는 없다는 점 등을 들어 국가 예방 접종을 지속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