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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제공권 압도' 삼성생명, 신한은행 25점차 대파

등록 2020.10.23 2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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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윤예빈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윤예빈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높이를 장점을 살려 인천 신한은행을 25점차로 대파하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0-65,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높이 싸움에서 이미 승부가 난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개수에서 55개-31개로 24개나 더 잡았다.

24차례 더 공격 기회를 잡았다는 의미로 절반인 12회만 공격(2점)을 성공했다고 가정해도 24점이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가장 많은 20점(9리바운드)을 쓸어 담았고, 김보미(13점 11리바운드), 배혜윤(14점 10리바운드), 김한별(12점 10리바운드)이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신한은행에선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김단비와 김아름이 각각 23점, 19점으로 분전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승2패로 청주 KB국민은행, 부산 BNK,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위 아산 우리은행(3승1패)과의 승차는 1경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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